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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 : 2007.08.08 23:43 수정 : 2007.08.08 23:43

강원 원주경찰서는 8일 여성이 혼자 있는 집에 들어가 성폭행한 혐의(강간 등)로 이모(29)씨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했다.

경찰에 따르면 이씨는 2005년 7월24일 오전 6시께 원주시 단계동 A(22.여)씨 집에 들어가 잠을 자고 있던 A씨를 성폭행하는 등 같은 해 8월까지 모두 2차례에 걸쳐 여성 2명을 성폭행한 혐의를 받고 있다.

이씨는 또 올해 4월21일 오전 4시께 원주시 단구동 길가에서 B(27.여)씨를 성폭행하려다 C씨가 도망치는 바람에 미수에 그친 혐의도 받고 있다.

경찰은 지난 7월 초순 지나가는 여성에게 아무 이유없이 주먹을 휘둘러 불구속 입건된 이씨의 행동을 수상히 여겨 이씨의 타액을 채취, 국과수에 유전자 분석을 의뢰한 결과 성폭행 현장에서 채취한 범인의 DNA와 일치하는 것으로 나타남에 따라 지난 6일 이씨를 긴급체포했다.

신창용 기자 changyong@yna.co.kr (원주=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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