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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 : 2005.01.14 18:52 수정 : 2005.01.14 18:52

강성주 <문화방송> 보도국장과 매체비평 프로그램인 ‘뉴스서비스 사실은’의 진행자 신강균 차장, 이상호 기자에게 100만원 상당의 명품 ‘구치 가방’을 준 것이 드러나 물의를 빚었던 변탁 ㈜태영 부회장이 14일 대표이사직을 사임했다.

태영은 이날 긴급 임시이사회를 소집하고, 문화방송 직원 선물제공 사건과 관련해 변 부회장이 낸 대표이사직 사임원을 수리하고, 대표이사직은 박종영 사장이 단독으로 수행한다고 밝혔다. 그러나 부회장직은 계속 유지한다.

변 부회장은 사과문을 통해 “문화방송 보도국장 일행과의 저녁식사 및 선물제공 사건으로 심대한 사회적 물의를 야기시켰다”며 “이 부적절한 행동에 대해 부끄러움과 함께 죄송함을 떨칠 수가 없다”고 밝혔다. 그는 이어, “다시는 이런 일이 생겨서는 안되며, 특히 방송사 지배주주회사의 대표이사로서 지탄받을 행동을 한 데 대해 깊이 반성하면서 대표이사직을 사임한다”고 덧붙였다. 허종식 기자 jongs@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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