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주요메뉴 바로가기

본문

광고

광고

기사본문

등록 : 2005.01.14 19:43 수정 : 2005.01.14 19:43

수원지방노동사무소는 14일 경기도 화성시 전자부품공장 태국 여성노동자 '앉은뱅이병' 발병과 관련, 공장 관계자들을 소환하는 등수사에 착수했다.

노동사무소는 화성시 향남면 D사의 공장관리책임자, 산업안전담당자 등을 상대로 작업장의 안전규정 준수 여부, 근로자들에 대한 건강검진 이행 여부 등 근로조건에 대해 조사를 벌일 계획이다.

노동사무소는 이날 오전 공장 현장의 작업환경을 확인하고 앉은뱅이병이 발병한태국인 근로자들을 상대로 조사하는 한편 치료를 하고있는 병원 관계자들의 진술과 진료기록을 확보하는 등 피해자측 조사를 실시했다.

수원노동사무소는 당초 노동부의 조사 지침에 따라 점차적으로 수사를 벌인다는 방침이었으나 이날 오후 수원지검 공안부로부터 신속하게 조사하라는 수시지휘를 받고 본격 수사에 착수했다. (수원/연합뉴스)

광고

브랜드 링크

멀티미디어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한겨레 소개 및 약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