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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 : 2005.01.16 20:18 수정 : 2005.01.16 20:18

동해상에 풍랑 주의보가 내린 가운데 부선 1척이침몰, 선원 2명이 실종되는가 하면 예인선과 부선 등 3척이 표류 중이다.

포항해양경찰서는 16일 오후 3시께 울진군 후포 남동방 6㎞ 해상에서 슬라그 2천t을 싣고 후포항으로 입항하던 부선 2001 청아호(1천266t)가 침몰해 구모(59.강원도 묵호)씨와 박모(59.부산시)씨 등 선원 2명이 실종됐다고 밝혔다.

또 이 배를 끌고 가던 부산선적 소속 예인선 온성호(96t, 선장 정영택. 67)가스크루에 줄이 감겨 표류하고 있다.

이 예인선에는 선장 정씨와 선원 등 5명이 타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또 이날 오후 3시께 포항시 북구 흥해읍 칠포동방 6㎞ 해상에서 강원도 동해항으로 운항하던 부산 선적 예인선 101삼일호(99t, 선장 임모)와 부선 제성호(1천134t)등 2척이 높은 파도를 피해 포항항으로 회항하던 중 스크루에 줄이 감겨 표류하고있다며 포항해경에 구조를 요청해 왔다.

101 삼일호에도 선장과 선원 5명이 타고 있다.

포항해경은 대형 경비함정을 사고 해역에 각각 급파해 구조에 나섰으나 동해상에는 풍랑주의보와 함께 4-5m의 높은 파도가 일고 있어 구조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

(포항/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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