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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 : 2005.01.16 21:53 수정 : 2005.01.16 21:53

16일 오전 강원도 삼척시 근덕면 궁촌항 앞 해상에서 좌초된 부산선적 코리코 303호(860t급)의 선원 7명 가운데 이날 오후 7시 40분께 구조된 구모(59)씨가 숨졌다.

구씨는 배와 육지를 로프를 연결해 구조되는 과정에서 높은 파도로 많은 물을마셔 의식불명 상태로 삼척의료원으로 옮겼으나 숨졌다.

해경과 소방서 등으로 이뤄진 구조대는 파도가 높고 날이 어두워지자 이날 구조작업은 철수하고 17일 오전 구조를 재개키로 했다.

한편 이날 좌초된 선박은 부산에서 석회석을 싣고 동해항으로 향하던 중 엔진고장으로 표류 중 높은 파도에 좌초됐으나 현재 숨진 구씨를 제외한 나머지 선원 6명은 모두 안전한 곳에 대피해 있다.

(삼척/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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