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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 : 2005.01.16 23:29 수정 : 2005.01.16 23:29

16일 동해상에 풍랑주의보가 내린 가운데 선박이 침몰하거나 좌초되는 사고가 잇따라 발생했다.

이날 아침 8시45분께 강원도 삼척시 근덕면 궁촌항 앞 해상에서 부산 선적 코리코 303호가 좌초돼 선원 구아무개(59)씨가 숨지고 1명이 실종됐다. 이 배는 부산에서 석회석을 싣고 동해항으로 향하던 중 높은 파도에 좌초됐으며 나머지 다섯명의 선원은 무사히 구조됐다.

이날 오후 3시께 경북 울진군 후포 남동방 6㎞ 해상에선 건축재료 슬라그 2000t을 싣고 후포항으로 입항하던 2001 청아호가 침몰해 박아무개(59)씨 등 선원 2명이 실종됐다.

또 같은 시각 경북 포항시 북구 흥해읍 칠포동방 6㎞ 해상에서 강원도 동해항으로 가던 예인선 101삼일호와 제성호 등 2척이 높은 파도를 피해 포항항으로 회항하던 중 스크루에 줄이 감겨 표류하기도 했다. 이형섭 기자 sublee@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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