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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으로 나누는 행복한 세상 서울시 은평구 진관외동에 사는 한찬이는 세살이다. 다 큰 녀석이 할머니 힘들게 한다고 동네 아주머니들이 놀려도 녀석은 혀만 내밀 뿐 할머니 등에서 내릴 생각이 없다. 손주를 등에 업은 할머니도 마찬가지로 그저 웃기만 할 뿐. 어른이 된 뒤에도 한찬이가 어린 시절 할머니 등의 따스운 온기를 떠올린다면 그 힘으로 세상을 살아갈 수 있으리라 생각해 본다. 사진·글/이정아 기자 leej@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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할머니의 따스운 등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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