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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 : 2005.01.20 18:29 수정 : 2005.01.20 18:29

20일 서울 중구 태평로 한국언론회관에서 열린 ‘2005 희망포럼 창립 총회’. 강원용 평화포럼 이사장, 김성훈 경실련 공동대표, 김성수 성공회대 총장, 박영숙 여성재단 이사장(앞줄 왼쪽부터), 이세중 임시의장(맨 뒤) 등이 참석했다. 이정아 기자



‘일자리 창출과 사람 중심 사회를 위한 2005 희망포럼’(희망포럼)이 20일 서울 중구 한국언론회관에서 창립총회를 열어 규약을 통과시키고, 임원진을 꾸려 본격적인 활동에 들어갔다.

희망포럼은 △새로운 패러다임을 구축해 고용과 성장이 함께 가는 새 공동체 건설 △사회적 일자리 창출로 양극화 문제 해소 △상생의 공동체를 만드는 사회 협약 도출 등을 목적으로 삼고 활동한다고 밝혔다.

이를 위해 희망포럼은 사람 중심의 경제·사회 발전을 위한 담론의 형성과 모형을 개발해 제안하고, 사회적 일자리 창출 방법·사회협약 등의 내용을 연구할 예정이다. 또 정부와 기업, 노동조합 등 사회협약 당사자들을 대상으로 다양한 논의구조를 찾아볼 계획이다.

이날 총회에서는 박상증 참여연대 대표, 박영숙 한국여성재단 이사장, 손봉호 동덕여대 총장, 이세중 환경재단 이사장, 이종훈 중앙대 명예교수 등 5명이 공동의장에 선출됐다. 상임운영위원으로 김성훈 경제정의실천시민연합 대표, 김영호 유한대학 학장, 문국현 유한킴벌리 사장, 송보경 소비자리포트 대표, 오충일 목사, 이필상 함께하는시민행동 대표, 이형모 뉴패러다임포럼 상임대표, 정현백 한국여성단체연합 공동대표, 최열 환경운동연합 대표, 함세웅 신부 등 10명이 뽑혀, 앞으로 모임의 운영과 활동에 관한 주요 사항을 결정하고 집행하게 된다.

희망포럼은 또 상시·임시 분과위원회를 구성하고, 운영위원회의 결의를 집행할 사무국도 두기로 했다. 황상철 기자 rosebud@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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