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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 : 2005.01.23 14:42 수정 : 2005.01.23 14:42

서울 동부지검 형사6부(부장검사 임상길)는 23일 아스콘 업체로부터 납품청탁 대가로 거액의 금품을 챙긴 혐의(특정범죄가중처벌법상뇌물수수)로 건설교통부 소속 서모(47) 과장을 구속했다.

검찰에 따르면 서 과장은 청와대 총무비서관실 시설보수 관리담당관으로 파견된 2003년 7월부터 지난해까지 아스콘 제조업체인 L사로부터 자회사 제품을 청와대에 납품시켜 주는 대가로 주식과 돈 등 1억4천여만원 상당을 받은 혐의를 받고 있다.

조사 결과 서 과장은 지난해 2월에는 청와대 사무실에서 L사 대표인 S씨에게직접 전화를 걸어 현금 3천500만원을 송금해 줄 것을 요구한 사실도 드러났다.

(서울/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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