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은 피해자 집 거실에 용의자의 것으로 보이는 핏자국을 확인, 주변 병원을 탐문수사한 끝에 범행당시 주먹으로 유리창을 깨면서 생긴 상처를 치료한 이씨를 검거했다. (부산=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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빈집 침입 주인행세 ‘간 큰 도둑’ 영장 |
부산 사상경찰서는 24일 대낮에 빈집에 들어가 주인행세를 하며 중고제품 처리업자를 불러 가전제품을 처분한 혐의(절도 등)로 이모(29.무직.주거부정)씨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했다.
경찰에 따르면 이씨는 지난 19일 낮 12시께 부산 사상구 감전동 김모(48)씨 집에 들어가 모 생활정보지에 게재된 중고가전제품 취급자를 불러 집주인 행세를 하면서 비디오와 TV, 가스난로, 카메라 등을 140만원에 처분한 혐의를 받고 있다.
경찰은 피해자 집 거실에 용의자의 것으로 보이는 핏자국을 확인, 주변 병원을 탐문수사한 끝에 범행당시 주먹으로 유리창을 깨면서 생긴 상처를 치료한 이씨를 검거했다. (부산=연합뉴스)
경찰은 피해자 집 거실에 용의자의 것으로 보이는 핏자국을 확인, 주변 병원을 탐문수사한 끝에 범행당시 주먹으로 유리창을 깨면서 생긴 상처를 치료한 이씨를 검거했다. (부산=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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