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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 : 2005.01.24 12:00 수정 : 2005.01.24 12:00

윤광웅 국방장관은 오는 26일께 충남 논산의 육군훈련소를 방문, ’인분 가혹’ 행위에 대한 육군본부 특감 결과와 개선방안을 보고받을 계획인 것으로 알려졌다.

국방부 신현돈 공보관은 24일 윤광웅 국방장관은 26일께 충남 계룡대에서 남재준 육군ㆍ문정일 해군ㆍ이한호 공군참모총장과 정책간담회를 한 뒤 육군훈련소를 방문키로 했다고 밝혔다.

윤 장관은 육군훈련소에서 발생한 인분 가혹행위로 훈련병 가족 뿐 아니라 국민들의 군에 대한 불신감이 증폭되고 있는 상황을 감안, 현장을 직접 방문해 그동안진행된 특감 결과를 보고받고 훈련병들을 위로할 계획이라고 국방부 관계자는 전했다.

이와 함께 육ㆍ해ㆍ공군 감찰감실 주관으로 진행 중인 전군 36개 신병훈련소에대한 특감을 금주중으로 마무리하고 종합대책을 마련하기로 했다.


이에 따라 윤 장관은 각군본부가 마련한 자체적인 종합대책을 보고받은 뒤 노무현 대통령에게 보고할 계획인 것으로 알려졌다.

국방부 관계자는 “신병훈련소의 특감 결과에 따른 종합대책을 국군통수권자인노무현 대통령에게도 보고할 계획이다. 그러나 아직 보고 일정은 정해지지 않았다”고 설명했다.

한편 육ㆍ해ㆍ공군은 윤광웅 국방장관 지시로 육군훈련소와 육군 각 사단 신병교육대, 해군 교육사령부 기초군사학교, 해병대 교육훈련단, 공군의 교육사령부 기본군사훈련단 등 36곳에 대한 특별감사를 진행하고 있다.

(서울=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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