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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 : 2005.01.24 13:36 수정 : 2005.01.24 13:36

김모(36.여)씨 남편과 결혼해 1남1녀를 둠.

△2003. 3 = 서울 중화동 나이트클럽에서 동거남 최모(31)씨와 만나 교제 시작.
△2003. 5 = 김씨, 가출뒤 최씨와 동거. "임신했다"며 최씨에 결혼 요구.
△2003.10 = `임신' 거짓말 탄로날 것이 두려워 심부름센터 직원 정모(40)씨 등 에게 7천만원 주고 신생아를 구해줄 것 의뢰.
△2003.11.5 = 김씨, 최씨와 결혼. 신분 위장 위해 심부름센터에서 1인당 5만원 씩 주고 위장하객들 동원.
△2004. 2 = 김씨, 최씨에게 "미국 친정에서 애 낳고 오겠다"고 속인 뒤 천호동 친구집에서 기거.
△2004.3.20 = "미국에서 출산하고 귀국했다"며 귀가. "아기는 신생아라 비행기 탑승이 어려워 먼저 귀국했고 아기는 나중에 데려올 것"이라 속임.
△2004.5.24 = 심부름센터 직원 정씨 일당, 오후 2시께 경기 평택시 한 주택가 에서 생후 70일 가량 된 아기 안고 가던 피해자 A(25.여)씨를 승용 차로 납치. 아기는 김씨에게 넘기고, "아기 돌려달라"고 애원하던 A씨는 목 졸라 살해한 뒤 강원 고성 야산에 암매장.
△2004.6.15 = 오후 1시께 미시령 관통도로 공사현장에서 몸이 묶인 채 포대에 씌워져 있던 A씨 시신 발견. 조사결과, 실종신고된 A씨로 확인.
△2004.6∼2005.1 = 정씨와 공범 김모(40).박모(36) 등이 김씨를 찾아가 "돈을 더 주지 않으면 경찰에 신고하겠다"고 협박, 5천여만원을 추가로 챙김.
△2005.1.22 = 경찰, 오전 11시20분께 서울 강남구 삼성동에서 순찰근무하다 뺑 소니 혐의로 수배된 차량 발견. 검문 결과, 공범이었던 김씨와 박 씨가 타고 있는 것을 발견. 이들의 태도가 수상한 점에 착안, 강력 수사팀에서 집중수사, 범행 일체 자백받음. (서울=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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