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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 : 2005.01.24 17:49 수정 : 2005.01.24 17:49

지난 주말부터 날씨가 풀리기 시작하면서 이번주 내내 평년보다 높은 날씨가 될 것으로 보인다.

기상청에 따르면 24일 최저/최고기온은 서울 영하1도/5도, 대전 영하1.5도/5.8도, 광주 0.2도/6.3도 등 예년에 비해 3∼4도 가량 기온이 높았다.

기상청 관계자는 "찬 성질의 대륙성 고기압이 발달하더라도 기압골이 남쪽을 지나가면서 찬 공기의 확장을 막아 상대적으로 포근했다"며 "이번 주말까지는 낮 기온이 영하권으로 떨어지지는 않을 것"이라고 예보했다.

서울의 경우 토요일인 29일까지는 아침 최저기온이 영하 1도에서 영하6도의 분포가 되겠지만 낮에는 2∼4도로 영상권에 머무르면서 썩 춥지는 않겠다고 기상청은전했다.

그러나 29일 기압골이 지나간 후 발달한 대륙성 고기압의 영향을 받으면서 일요일인 30일 서울의 낮 기온이 영하3도로 예상되는 등 영하권으로 떨어지는 것은 물론월요일인 31일에는 아침/낮 기온이 영하10도/영하5도까지 떨어져 매우 추울 것으로예상된다.

한편 25일 북동기류의 영향으로 동해안 지방은 차차 흐려져 1∼3㎝의 눈이 올것으로 기상청은 내다봤다.

특히 강릉.동해.태백.삼척 등 강원도 일부 지방에는 5㎝ 이상의 눈이 내릴 것으로 예상되는 등 대설주의보가 발효될 것으로 보인다.

(서울/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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