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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 : 2005.01.25 23:10 수정 : 2005.01.25 23:10

25일 강원 산간지역과 대구, 경남·북 지역에 대설주의보가 내려진 가운데 미시령 구간과 경남·북 곳곳에서 차량운행이 통제됐다.

강원 인제~고성 미시령 구간에는 6㎝ 이상의 눈이 쌓인 가운데 오전 11시부터 차량통행이 전면 통제돼 인근 진부령과 한계령으로 우회했다. 대구시 달성군 가창삼거리~헐티재 13㎞와 명곡리~반송리 3.2㎞, 청도 운문령, 남성현재 등 대구·경북 지역 10여곳의 도로가 통제됐다. 또 오후부터 포항~울릉 간 정기여객선 운항이 중단되고 대구와 포항공항의 여객기도 무더기 결항 사태를 빚었다. 경남 의령군 지정면 태부고개 등 4곳과 거제시 소동고개 등 3곳도 차량운행이 통제됐다. 경남·북의 일부 지역은 밤이 되면서 눈이 비로 바뀌었다. 지역별 적설량은 강원지역 설악산 중청 5㎝, 대관령 4.5㎝, 속초 2.1㎝, 대구 팔공산 6.2㎝, 김천 4.0㎝, 칠곡 3.0㎝, 경남 산청 10.0㎝, 남해 8.5㎝, 거창 6.0㎝ 등을 기록했다. 기상대는 26일 오전까지 곳에 따라 2~10㎝가량의 눈이 더 내릴 것으로 예보하고 밤새 도로가 얼겠으니 운전자들은 안전운행을 하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전국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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