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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찰차로 데려다 달라”지구대서 행패 |
서울 서대문경찰서는 27일 술에 취해 지구대에서 행패를 부리고 경찰관을 폭행한 혐의(공무집행방해 등)로 심모(54.무직)씨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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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에 따르면 심씨는 26일 오후 11시 40분께 술에 취해 서대문구 신촌지구대에 서 "집까지 순찰차로 데려다 달라"는 부탁을 경찰이 들어주지 않자 근무중이던 김모(36) 경장을 폭행하고 욕설을 퍼붓는 등 약 40분 간 행패를 부린 혐의를 받고 있다. (서울=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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