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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 : 2005.01.28 12:04 수정 : 2005.01.28 12:04

일부 의사들의 석.박사 학위 취득과 관련한 돈 거래 의혹에 대해 검찰이 본격 수사에 착수했다.

28일 전주지검에 따르면 최근 꾸려진 전담수사팀이 전북대와 원광대, 우석대, 서남대 등 의대와 치대, 한의대 대학원이 개설된 도내 대학들로부터 지난 3∼5년간 석.박사 학위 취득자 명단을 제출받아 조사를 벌이고 있다.


검찰은 이 명단을 토대로 개업의들이 각 대학원 수업에 실제로 참여했는지와 학위 논문을 본인이 작성했는지 여부 등을 정밀 검토 중이다.

검찰은 또 조사 결과 학위취득과 관련해 돈거래 등 불법행위 정황이 드러나면 해당자에 대한 소환조사 및 압수수색, 계좌추적 등도 실시할 방침이다.

한편 검찰은 최근 일부 개원의들이 수업이나 실험에 참석하지 않고 논문도 쓰지 않는 대신 700만∼2천만원 가량을 실습비와 논문 대행비 등으로 내고 석.박사 학위를 취득했다는 일부 언론보도에 따라 내사를 해왔다. (전주=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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