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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 : 2005.01.30 13:56 수정 : 2005.01.30 13:56

전국교직원노동조합 일부 교사가 천성산 관통 터널공사 중단 등을 요구하며 단식 중인 지율 스님에 동조하는 단식 농성에 나섰다.

전교조 소속 `환경과 생명을 지키는 전국 교사모임'은 30일 오전 10시부터 서울세종문화회관 앞 인도에서 `지율스님 단식동조 및 정부 입장전환 촉구 집회'를 갖고모임 소속교사들이 번갈아 가면서 매일 단식 농성을 벌이겠다고 밝혔다.

`1일단식'에 나선 김두림 교사 등 4명은 "오늘부터 우리 모임 소속 수도권 지역교사들이 주축이 돼 매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세종문화회관 앞에서 단식 농성을 벌일 것"이라고 말했다.

모임측은 "공사의 악영향에 대한 정부나 터널공사 업체와 환경단체의 입장이 많이 다른 만큼 환경단체가 참여하는 공동 환경영향평가를 다시 실시하라"며 "정부가성의있는 답변을 할 때까지 서명운동과 농성을 계속할 계획"이라고 주장했다.

(서울/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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