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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 : 2005.01.30 17:48 수정 : 2005.01.30 17:48

함께 술을 마시다 다른 술집으로 흩어졌던 친구들이 밤사이 범행을 저지르다 경찰서에서 다시 만나게 됐다.

서울 관악경찰서는 30일 술집에서 옆자리 손님의 가방에서 금품을 훔친 혐의(특수절도 등)로 이모(25)씨 등 2명을 불구속 입건했다.

경찰에 따르면 이씨 등 2명은 이날 새벽 2시께 서울 관악구 신림동 G나이트클럽에서 옆자리에 앉은 김모(21.여)씨가 자리를 비운 사이 현금과 신용카드 등 11만원상당의 금품을 훔친 혐의를 받고 있다.

경찰은 또 같은 날 오전 3시25분께 서울 관악구 신림동의 한 술집에서 술을 마시고 나오다 출입문에서 다른 손님들과 시비가 붙어 폭력을 휘두른 장모(25)씨 등 4명을 폭력행위등 처벌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로 불구속 입건했다.

조사결과 이들 6명은 모두 친구사이로 전날 밤 함께 술을 마시다 나이트클럽과주점으로 나뉘어 헤어진 뒤 각각 다른 범죄를 저질러 결국 다음날 경찰서에서 다시만나게 된 것으로 드러났다.

(서울/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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