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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 : 2005.01.31 18:56 수정 : 2005.01.31 18:56

검찰 확인 “이번주 검사 소환”

서울 ㅂ고 ㅇ교사의 ‘검사 아들 답안지 대리 작성’ 사건을 수사중인 서울 동부지검은 ㅇ교사 외에도 이 학교 교사 2명이 검사 아들 ㅈ군에게 불법 과외를 한 혐의를 확인했다고 31일 밝혔다.

검찰 관계자는 “지난 주말 ㅇ교사 외에 교사 2~3명을 불러 조사한 결과 이들 중 2명이 ㅈ군을 상대로 불법과외를 한 사실이 확인됐다”며 “이들의 입건 여부는 아직 결정되지 않았다”고 밝혔다. 이 관계자는 “ㅇ교사의 경우 수사가 진행되면서 답안지 대리작성 외에 다른 혐의가 추가될 것으로 보이나 아직 단정해 밝힐 수는 없는 상태”라고 전했다.

검찰은 이날 다시 ㅇ교사를 소환해 ㅈ군의 답안을 대리작성하게 된 동기와 학부모의 개입 정도 등을 집중 추궁하는 한편, 이번주 안으로 사건 당사자인 ㅈ검사를 불러 조사할 계획이다.

길윤형 기자 charisma@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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