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일까지 예상 적설량은 경기도가 1㎝ 미만, 충북과 경북 남서 내륙, 북한 지방이 1-3㎝, 충남과 경남 서부 내륙이 1-5㎝, 전남북과 산간을 제외한 제주도, 울릉도.독도가 5-15㎝, 제주도 산간 지역이 15-25㎝이다. △ 교통사고 잇따라 = 31일 내린 눈이 도로에 얼어붙으면서 전국 곳곳에서 크고작은 교통사고가 이어졌다. 이날 오후 7시5분께 충북 청주시 상당구 영운동 모 웨딩프라자 앞 편도 2차로도로에서 시내버스와 카니발 승합차가 추돌하면서 버스 승객 11명이 부상한 것을 비롯해 경남.북, 대구 등지에서 수십건의 교통사고가 발생했다. 경남 산청군 삼장면 밤머리고개 10km구간 등 경남 도로 7곳과 대구.경북 지역 13구간은 교통이 통제됐다. 경찰은 "특히 1일 오전 출근길은 전국 도로가 빙판길로 변할 것으로 예상돼 교통사고 우려가 높은 만큼 가급적 대중교통을 이용해 달라"고 승용차 이용 자제를 당부했다. 기상청은 "찬 대륙성 고기압의 영향을 받으면서 오늘부터 모레(2월2일) 오전까지 전국적으로 바람이 강하게 불고, 기온이 크게 떨어지겠다"며 "충남과 전남북을중심으로 많은 눈이 오겠으니 시설물 관리와 교통안전에 유의해달라"고 말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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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설·강풍주의보 발효지역 확대 |
31일 오후부터 전국적으로 강풍을 동반한 눈이 내리면서 곳곳에서 크고 작은 교통사고가 잇따른 데 이어 2월 첫 출근길도 빙판길이될 것으로 예상돼 각별한 주의가 요망된다.
△ 강풍·대설주의보 확대 = 기상청은 31일 오후 10시50분을 기해 대설주의보 발효 지역을 전남과 제주도 전역으로 확대.발표하는 한편, 울릉도.독도에도 대설주의보를 내렸다.
반면 충북 보은군과 경북 구미.김천.상주시 등에 내려졌던 대설주의보는 이날밤 12시를 기해 해제했다.
이에 따라 대설주의보 발효 지역은 전남북 전역과 광주, 충남 서부 지역, 경남서부 지역, 제주도, 울릉도.독도로 바뀌게 됐다.
또 풍랑주의보가 내린 전 해상 중 서해남부 먼바다에는 풍랑경보를 대치·발령하는 한편, 대흑산도·홍도에 내린 강풍주의보는 강풍경보로 한 단계 높였다.
전라남북도 해안과 충남 서해안, 강원 산간 및 동해안, 제주도, 서해5도, 울릉도.독도에는 강풍주의보가 내려져있다.
부산, 대구, 울산, 경남북 지역에는 1일 오전 강풍주의보 발표가 예고돼있다.
31일 오후 11시 현재 적설량은 남원이 8.9㎝로 가장 많고, 장수 7.9㎝, 임실 7.2㎝, 광주 4.3㎝, 전주 2.7㎝, 추풍령 1.8㎝, 대전 1.5㎝, 대구 1.4㎝ 등이다.
1일까지 예상 적설량은 경기도가 1㎝ 미만, 충북과 경북 남서 내륙, 북한 지방이 1-3㎝, 충남과 경남 서부 내륙이 1-5㎝, 전남북과 산간을 제외한 제주도, 울릉도.독도가 5-15㎝, 제주도 산간 지역이 15-25㎝이다. △ 교통사고 잇따라 = 31일 내린 눈이 도로에 얼어붙으면서 전국 곳곳에서 크고작은 교통사고가 이어졌다. 이날 오후 7시5분께 충북 청주시 상당구 영운동 모 웨딩프라자 앞 편도 2차로도로에서 시내버스와 카니발 승합차가 추돌하면서 버스 승객 11명이 부상한 것을 비롯해 경남.북, 대구 등지에서 수십건의 교통사고가 발생했다. 경남 산청군 삼장면 밤머리고개 10km구간 등 경남 도로 7곳과 대구.경북 지역 13구간은 교통이 통제됐다. 경찰은 "특히 1일 오전 출근길은 전국 도로가 빙판길로 변할 것으로 예상돼 교통사고 우려가 높은 만큼 가급적 대중교통을 이용해 달라"고 승용차 이용 자제를 당부했다. 기상청은 "찬 대륙성 고기압의 영향을 받으면서 오늘부터 모레(2월2일) 오전까지 전국적으로 바람이 강하게 불고, 기온이 크게 떨어지겠다"며 "충남과 전남북을중심으로 많은 눈이 오겠으니 시설물 관리와 교통안전에 유의해달라"고 말했다. (연합뉴스)
1일까지 예상 적설량은 경기도가 1㎝ 미만, 충북과 경북 남서 내륙, 북한 지방이 1-3㎝, 충남과 경남 서부 내륙이 1-5㎝, 전남북과 산간을 제외한 제주도, 울릉도.독도가 5-15㎝, 제주도 산간 지역이 15-25㎝이다. △ 교통사고 잇따라 = 31일 내린 눈이 도로에 얼어붙으면서 전국 곳곳에서 크고작은 교통사고가 이어졌다. 이날 오후 7시5분께 충북 청주시 상당구 영운동 모 웨딩프라자 앞 편도 2차로도로에서 시내버스와 카니발 승합차가 추돌하면서 버스 승객 11명이 부상한 것을 비롯해 경남.북, 대구 등지에서 수십건의 교통사고가 발생했다. 경남 산청군 삼장면 밤머리고개 10km구간 등 경남 도로 7곳과 대구.경북 지역 13구간은 교통이 통제됐다. 경찰은 "특히 1일 오전 출근길은 전국 도로가 빙판길로 변할 것으로 예상돼 교통사고 우려가 높은 만큼 가급적 대중교통을 이용해 달라"고 승용차 이용 자제를 당부했다. 기상청은 "찬 대륙성 고기압의 영향을 받으면서 오늘부터 모레(2월2일) 오전까지 전국적으로 바람이 강하게 불고, 기온이 크게 떨어지겠다"며 "충남과 전남북을중심으로 많은 눈이 오겠으니 시설물 관리와 교통안전에 유의해달라"고 말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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