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주요메뉴 바로가기

본문

광고

광고

기사본문

등록 : 2005.02.01 18:25 수정 : 2005.02.01 18:25

공사 홈 봐달라 돈받다 공직자 기강팀에 적발

서울 중부경찰서는 1일 공사 하자를 눈감아 달라는 청탁을 받고 금품을 받은 혐의(배임수재)로 한국전력공사 조아무개(43)씨의 구속영장을 신청했다.

한전 대리(6급)로 설계업무 및 공사 관리·감독을 담당하고 있는 조씨는 지난달 31일 서울 중구 한전 사무실에서 지중선 배전화사업 발주자인 ㅊ전력회사 직원으로부터 계량기 설치공사에 관한 하자를 눈감아 달라는 청탁을 받고 200만원을 받는 등 지난해 2월부터 최근까지 모두 4차례에 걸쳐 2500만원을 받아 챙긴 혐의를 받고 있다.

조씨는 설날을 맞아 공직자 및 정부투자기관에 대한 기강 점검에 나선 국무총리실 정부합동점검반에 의해 금품 수수 현장에서 현행범으로 체포돼 경찰서로 인계됐다.

전정윤 기자 ggum@hani.co.kr



광고

브랜드 링크

멀티미디어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한겨레 소개 및 약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