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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 : 2005.02.01 21:51 수정 : 2005.02.01 21:51

한화그룹의 대생인수 비리의혹을 수사중인 대검중수부(박상길 부장)는 1일 한화비자금을 수수한 혐의를 받고 있는 이부영 전 열린우리당 의장의 비서관 A씨를 소환 조사했다고 밝혔다.

검찰은 이날 A씨를 비공개로 소환, 2002년 하반기에 한화측으로부터 금품을 제공받았는 지와 용처 등에 대해 집중 조사한 뒤 밤늦게 귀가조치했다.

검찰은 A씨의 진술내용에 대해서는 공개하지 않았으나 A씨는 2002년 8월께 한화임원 이모씨로부터 1천만원짜리 국민주택채권 3장을 받은 혐의에 대해 시인하면서도이 채권은 이 전 의장과 무관하다는 종전 주장을 되풀이한 것으로 알려졌다.

검찰은 이르면 2일께 이 전 의장을 소환해 A씨가 수수했다는 3천만원의 사용 등에 관여했는 지와 추가로 금품을 제공받았는 지 여부 등에 대해 조사하는 방안을 검토 중인 것으로 전해졌다.

(서울/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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