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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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량진 고시원에 불‥6명 부상 |
2일 오전 4시 6분께 서울 동작구 노량진동 6층짜리 고시원 건물 5층에서 불이 나 방 2개를 태우고 120만원(소방서 추산)의 재산피해를 낸 뒤 소방대에 의해 20분만에 진화됐다.
이 불로 고시원에 살던 50여명이 긴급 대피했으나 불을 피해 창밖으로 뛰어내리던 윤모(24.여)씨와 임모씨(23.여)가 각각 허리부상과 화상을 입는 등 모두 6명이다쳐 인근 병원에서 치료 중이다.
화재를 처음 신고한 정모(22)씨는 “추워서 전기난로를 켜놓고 잠든 사이 난로앞에 쌓아둔 책에 불이 붙었다”고 말했다.
경찰은 전기난로 과열로 불이 난 것으로 보고 정확한 화재원인을 조사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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