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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포공항 승객도 강남공항터미널서 수속 |
김포공항을 이용해 출국하는 국제선 승객도 강남도심공항터미널에서 사전 출국수속을 받을 수 있게 됐다.
법무부 인천공항출입국관리사무소는 김포공항을 이용하는 국제선 승객의 출국편의를 돕고 공항 혼잡을 줄이기 위해 서울 강남 무역센터 도심공항터미널에 김포공항 이용객을 위한 ‘출국수속 사전심사제’를 이달부터 도입했다고 2일 밝혔다.
지금까지는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출국할 경우에만 도심터미널을 통한 사전 출국수속이 가능했다. 이번 조처로 인해 김포공항 이용객들은 도심공항터미널에 마련된 출입국관리사무소에서 사전 출국심사를 받은 뒤 공항에서는 ‘도심공항 사전출국심사자 전용심사대’를 통해 간편하게 출국할 수 있게 됐다. 이형섭 기자 sublee@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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