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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 : 2005.02.02 20:58 수정 : 2005.02.02 20:58

보건복지부는 설 연휴 때 환자가 대량 발생할 경우에 대비해 전국 420여개 응급의료기관 및 종합병원에 24시간 비상진료체계를 가동하기로 했다. 따라서 8~10일 설연휴 기간동안 환자가 발생하면 전국 12곳에서 24시간 운영되는 응급의료정보센터(표·국번 없이 1339)에 전화를 걸어 의사의 상담을 받고 가까운 응급의료기관, 당직 의료기관 또는 당번 약국을 이용하면 된다. 당직 의료기관과 약국은 연휴기간 중 전국 시·군·구별로 전체의 20% 이상이 문을 연다. 의료기관·약국은 지역 보건소에서도 안내한다.

복지부는 당직 의료기관과 당번 약국을 점검하고 의료이용 불편 관련 민원을 처리하기 위해 중앙응급의료센터(국립의료원)에 중앙진료대책상황실(02-2260-7008)을 설치·운영한다. 이와 함께 복지부에 딸린 질병관리본부는 설연휴 기간동안 식중독을 포함해 수인성·식품매개질환 및 각종 전염병환자들이 발생할 것에 대비해 전국 방역기관에 설 연휴 비상 방역근무를 하도록 지시했다.

본부는 또 지진해일이 발생한 남아시아 지역이나 콜레라, 말라리아 등이 많이 발생하고 있는 동남아시아 지역을 여행할 때에는 해외여행질병정보센터(032-740-2703)로 문의해 전염병 감염에 주의할 것을 당부했다. 안영진 기자 youngjin@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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