육군에 따르면 얼차려를 주는 지휘관이나 고참은 부하의 체력 수준을 고려해 얼차려 방법과 횟수를 정해야 한다. 특히 얼차려를 주려면 인간적인 수치심이나 극심한 고통을 느끼지 않도록 하고,얼차려가 일종의 체력단련이라는 생각을 갖게 해 성취감을 느낄 수 있도록 합리적으로 부여하도록 했다는 것이다. 그러나 신병교육기관의 교관이나 조교는 규정되지 않은 얼차려를 줘서는 안된다. 팔굽혀펴기, 앉았다 일어서기, 참호 파고 되메우기, 단독 군장 보행, 완전 군장보행 등이 군에서 찾아볼 수 있는 대표적인 얼차려다. 훈련소 입소 1∼2주 차인 신병에 대한 팔굽혀 펴기 얼차려는 1회 20번 이내에서 2회 이내 반복으로 국한했다. 앉았다 일어서기는 1회 30번 이내에서 2회 반복,참호 파고 되메우기는 1회 30분 이상을 넘어서는 안된다. 퇴소를 목전에 둔 5주 차 신병의 얼차려는 팔굽혀 펴기의 경우 1회 20번 이내에서 6회 이내 반복, 앉았다 일어서기는 1회 50번 이내, 4회 이내 반복으로 한정했다. 비교적 육체적 고통이 따르는 참호 파고 되메우기는 1회 2시간을 넘지않도록 했다. 훈련소를 퇴소하고 국방부에 갓 배치된 김모(21) 일병은 “훈련소에서 얼차려를많이 받았다. 그러나 체벌이라고는 생각하지 않았다”고 말했다. (서울=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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육군 “얼차려 고통·수치심 없도록 하라” |
“인간적인 수치심이나 고통을 느끼지 않도록 얼차려를 줘라”
육군은 3일 군의 기율을 바로잡으려고 상급자가 하급자에게 비폭력적인 방법으로 육체적인 고통을 주는 기합인 ’얼차려’에 대한 규정을 일부 손질했다고 밝혔다.
군내 폭력이나 체벌을 엄격히 금지하고 있는 마당에 군기를 잡기 위해서는 비폭력적인 얼차려가 필요하지만 자칫 얼차려가 남발될 수도 있다는 판단에 따라 규정을고쳤다는 것이다.
육군에 따르면 얼차려를 주는 지휘관이나 고참은 부하의 체력 수준을 고려해 얼차려 방법과 횟수를 정해야 한다. 특히 얼차려를 주려면 인간적인 수치심이나 극심한 고통을 느끼지 않도록 하고,얼차려가 일종의 체력단련이라는 생각을 갖게 해 성취감을 느낄 수 있도록 합리적으로 부여하도록 했다는 것이다. 그러나 신병교육기관의 교관이나 조교는 규정되지 않은 얼차려를 줘서는 안된다. 팔굽혀펴기, 앉았다 일어서기, 참호 파고 되메우기, 단독 군장 보행, 완전 군장보행 등이 군에서 찾아볼 수 있는 대표적인 얼차려다. 훈련소 입소 1∼2주 차인 신병에 대한 팔굽혀 펴기 얼차려는 1회 20번 이내에서 2회 이내 반복으로 국한했다. 앉았다 일어서기는 1회 30번 이내에서 2회 반복,참호 파고 되메우기는 1회 30분 이상을 넘어서는 안된다. 퇴소를 목전에 둔 5주 차 신병의 얼차려는 팔굽혀 펴기의 경우 1회 20번 이내에서 6회 이내 반복, 앉았다 일어서기는 1회 50번 이내, 4회 이내 반복으로 한정했다. 비교적 육체적 고통이 따르는 참호 파고 되메우기는 1회 2시간을 넘지않도록 했다. 훈련소를 퇴소하고 국방부에 갓 배치된 김모(21) 일병은 “훈련소에서 얼차려를많이 받았다. 그러나 체벌이라고는 생각하지 않았다”고 말했다. (서울=연합뉴스)
육군에 따르면 얼차려를 주는 지휘관이나 고참은 부하의 체력 수준을 고려해 얼차려 방법과 횟수를 정해야 한다. 특히 얼차려를 주려면 인간적인 수치심이나 극심한 고통을 느끼지 않도록 하고,얼차려가 일종의 체력단련이라는 생각을 갖게 해 성취감을 느낄 수 있도록 합리적으로 부여하도록 했다는 것이다. 그러나 신병교육기관의 교관이나 조교는 규정되지 않은 얼차려를 줘서는 안된다. 팔굽혀펴기, 앉았다 일어서기, 참호 파고 되메우기, 단독 군장 보행, 완전 군장보행 등이 군에서 찾아볼 수 있는 대표적인 얼차려다. 훈련소 입소 1∼2주 차인 신병에 대한 팔굽혀 펴기 얼차려는 1회 20번 이내에서 2회 이내 반복으로 국한했다. 앉았다 일어서기는 1회 30번 이내에서 2회 반복,참호 파고 되메우기는 1회 30분 이상을 넘어서는 안된다. 퇴소를 목전에 둔 5주 차 신병의 얼차려는 팔굽혀 펴기의 경우 1회 20번 이내에서 6회 이내 반복, 앉았다 일어서기는 1회 50번 이내, 4회 이내 반복으로 한정했다. 비교적 육체적 고통이 따르는 참호 파고 되메우기는 1회 2시간을 넘지않도록 했다. 훈련소를 퇴소하고 국방부에 갓 배치된 김모(21) 일병은 “훈련소에서 얼차려를많이 받았다. 그러나 체벌이라고는 생각하지 않았다”고 말했다. (서울=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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