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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 : 2005.02.03 15:59 수정 : 2005.02.03 15:59

올해 설 연휴를 전후해 전국에 구름이 가끔 많이 끼는 가운데 남부와 강원 영동 일부 지방에 눈이나 비가 올 것으로 예상된다.

그러나 설 당일에는 강원 영동지방을 제외한 전국 대부분의 지역에 구름만 낄것으로 보이며 아침/낮 기온도 서울 영하2도/4도로 예상되는 등 평년보다 높아 성묘길 불편은 적을 것으로 보인다.

기상청은 “설을 이틀 앞둔 7일 기압골의 영향을 점차 받아 8일에는 남부지방을중심으로 눈이나 비가 오겠으며 설 당일인 9일에는 강원 영동지방에 눈이나 비가 오겠다”고 예보했다.

그러나 강수량은 평년(2∼17㎜) 수준에 그칠 것으로 보여 귀성.귀경이나 성묘길에 큰 불편을 주지는 않을 것이라고 기상청은 설명했다.


설 전날인 8일 아침 최저기온은 서울 영하 1도, 대전 영하 3도, 광주.대구 영하1도, 9일 아침에는 서울.대전 영하 2도, 광주 영하 1도, 대구 0도를 가리킬 것으로보인다.

귀경전쟁이 시작되는 연휴 마지막 날인 10일 우리나라는 고기압의 가장자리에들어 구름이 많이 끼겠지만 아침기온이 서울 영하 5도 등 전날보다 2도 가량 떨어져춥게 느껴질 것으로 예상된다.

특히 7∼8일 남해상에서는 비나 눈이 내리는 가운데 바람이 강하게 불고 파도도1∼3m로 높게 치는 등 폭풍주의보가 발효될 수 있어, 도서 지역으로 향하는 귀성객들은 그 이전에 가야할 것으로 보인다.

10일에도 남해상에서는 파도가 2∼3m로 높게 일 것으로 예상돼 귀경길에 불편을겪을 수 있다고 기상청은 덧붙였다.

(서울=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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