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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 : 2005.02.03 19:25 수정 : 2005.02.03 19:25

3일 오전 9시40분께 경기 포천시 내촌면 베어스타운 스키장에서 리프트가 멈춰, 이용객들이 1시간 가까이 허공에서 추위와 공포에 떨었다.

경기도 포천경찰서는 이날 베어스타운 스키장 상급자 코스의 리프트가 갑자기 멈춰섰다고 밝혔다. 당시 리프트에 타고있던 30여명의 이용객들은 약 50분만인 오전 10시30분께 긴급동원된 스키장 안전요원 등의 도움을 받아 최고 20m 높이에서 리프트 좌석에 구비된 하강기를 이용해 모두 무사히 내려왔다.

베어스타운쪽은 “리프트 상층부 하차장의 감속기 내 구동축에서 기계 부품이 파손돼 리프트가 멈춰섰다”며 “오전 9시 개장 직후라 이용객이 많지 않은데다 별다른 인명피해가 발생하지 않아 다행”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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