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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 : 2005.02.05 11:37 수정 : 2005.02.05 11:37

징검다리 휴일로 사실상의 설 연휴가 시작된 5일 고속도로 일부 구간에서 오후 한때 빚어졌던 정체는 모두 풀려 차량들이 전 구간에서 시원스레 달리고 있다.

한국도로공사에 따르면 오후 10시30분 현재 보수 작업이 진행 중인 제2경인고속도로 안양방향 학의2교부근을 제외하고는 전국 고속도로 중 정체 구간은 단 한 곳도없다.

귀성차량에 스키장을 찾는 행렬까지 가세, 오전부터 내내 정체가 이어졌던 영동고속도로 강릉방향 마성터널-용인휴게소 구간, 신갈-기흥, 천수천교-남이 등 경부고속도로 부산방향 일부 구간 정체도 오후 8시를 지나면서 모두 풀렸다.

오후 10시30분 현재 도착지 기준 귀성소요 시간은 △서울-부산 5시간 40분 △서울-광주 3시간 30분 △서울-대구 3시간 30분 △서울-목포 3시간 20분 △서울-대전 1시간 30분 △서울-강릉 2시간 20분 등이다.

이날 서울을 빠져나간 차량은 24만 7천여대이고 가장 많은 귀성차량이 몰릴 것으로 예상되는 7, 8일 28만여대씩의 차량이 서울을 나갈 것으로 도로공사는 내다 봤다.

도로공사 관계자는 "긴 연휴로 귀성차량이 분산돼 설 전날인 8일까지 귀성정체구간은 많지 않을 것으로 보인다"며 "오늘(5일) 오후 일부 구간에서 정체와 지체가있었으나 저녁이 되면서 모두 정상 흐름을 되찾았다"고 말했다.

(수원/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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