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주요메뉴 바로가기

패밀리사이트

  • 한겨레21
  • 씨네21
  • 이코노미인사이트
회원가입

본문

광고

광고

기사본문

등록 : 2019.12.15 13:01 수정 : 2019.12.15 13:01

지난 9월 서울 중구 남산한옥마을에 나들이 나온 시민들 머리 위로 파란 하늘이 펼쳐져 있다. 백소아 기자 thanks@hani.co.kr

15~17일 포근한 겨울 날씨
낮·밤 기온 차 커…“건강 유의”

지난 9월 서울 중구 남산한옥마을에 나들이 나온 시민들 머리 위로 파란 하늘이 펼쳐져 있다. 백소아 기자 thanks@hani.co.kr
주말인 15일 전국이 대체로 미세먼지 없는 맑은 하늘에 포근한 날씨를 이어갈 것으로 보인다.

국립환경과학원은 이날 전국적으로 미세먼지 농도가 ‘좋음’에서 ‘보통’ 수준을 보일 것이라고 밝혔다. 다만, 경기남부와 강원영서, 충북·충남 등 중서부지역은 이날 오전 대기 정체로 국내에서 발생한 대기오염물질이 흩어지지 못하면서 일시적으로 ‘나쁨’ 수준을 나타낼 것으로 예상됐다. 환경과학원은 월요일인 16일에도 전국 대부분의 지역이 미세먼지 농도 ‘좋음’∼‘보통’ 수준을 나타낼 것이라고 내다봤다.

한편, 기상청은 이날 전국 평균 낮 기온이 8∼15℃로 평년(3∼11℃)보다 포근한 날씨를 보일 것이라고 예보했다. 16, 17일도 평년 기온을 웃돌며 비교적 따뜻할 것으로 예상되지만 낮과 밤의 기온 차가 10℃ 이상으로 벌어져 건강 관리에 특별히 신경써야 한다고 기상청은 설명했다.

주중에는 비 소식도 있다. 기상청은 이날 오후부터 동해안에 있던 고기압의 영향권에 들어가 16일 낮부터 흐려지고 17일 새벽 한반도 서쪽 지역부터 비가 내려 같은 날 오전에는 전국에 비가 올 것이라고 예고했다.

현재 강원·산지와 동해안, 일부 경부내륙에는 건조특보가 발효된 상태다. 그 밖의 지역도 이날 점점 건조해져 산불 등 화재를 조심해야 한다고 기상청은 당부했다.

최예린 기자 floye@hani.co.kr

광고

브랜드 링크

멀티미디어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한겨레 소개 및 약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