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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 : 2005.02.06 15:24 수정 : 2005.02.06 15:24

천성산 터널공사 중단을 요구하며 100일간 단식을 벌였던 지율스님은 최근 야채곡물과 차 등을 섭취하며 빠르게 건강을 회복하고있다고 정토회 법률스님이 6일 밝혔다.

법률스님은 이날 기자들과 만나 "지율스님은 예전 단식 때의 보식 경험과 자연치료법 전문가의 조언을 받아 빠른 속도로 건강을 회복하고 있으며 하루 일과 대부분을 수놓기로 보내고 있다"고 말했다.

또 법률스님은 "약간의 위험부담이 있기는 하지만 굳이 병원치료를 받을 정도는아니다"며 "지율스님은 머리가 약간 무겁다고 느낄 뿐 아침에는 변도 봤을 정도로몸상태가 호전되고 있다"고 덧붙였다.

법률스님은 향후 지율스님 거처와 관련, "오늘 저녁 천성산 대책위 관계자 등이회의로 결정할 일이지만 당분간은 정토회관에 머무르기로 했다.

지율스님이 세간의관심에 부담을 느끼고 있는 만큼 더 이상 언론보도를 하지말아 달라"고 당부했다.

정토회 측은 이날 지율스님 살리기에 지지성명을 보냈던 달라이라마 등 국내외인사들을 소개하기도 했다.

(서울/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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