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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 : 2005.02.08 01:24 수정 : 2005.02.08 01:24

을유년 설을 이틀 앞둔 7일 오후 늦게까지 늘어났던 귀성길 고속도로 지·정체구간이 자정을 지나면서 점차 줄어들고 있다.

그러나 여전히 평소 주말보다도 2∼3시간씩 도착시간이 지연되는 등 귀성차량소통은 원활치 못한 상태다.

8일 오전 1시 현재 경부선 오산∼천안 분기점 45㎞ 구간, 중부선 호법분기점∼모가 8㎞구간 등지에서 차량들이 꼬리를 물고 있다.

서해안선은 당진∼서산 18㎞, 비봉∼발안 11㎞, 무창포∼춘장대 8.6㎞ 구간 등지에서, 영동선은 마성터널∼양지터널 11㎞ 구간 등지에서 차량들이 가다 서다를 반복하고 있다.

예상 소요시간은 전날 오전 11시 현재 서울∼부산 6시간40분, 서울∼목포 5시간10분, 서울∼광주 5시간 40분 등 평소 휴일 운행시간 보다 2∼3시간 더 걸리고 있다.

도로공사 관계자는 "전날 늦게까지 도로가 막힌 데다 밤중에 서울을 빠져나오는차량들까지 유입돼 자정 넘어서까지 정체는 이어지고 있다"며 "그러나 조금씩 풀리면서 오전 2∼3시 정도면 도로소통이 평소 상태로 돌아갈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에 따라 도로공사는 뒤늦은 귀성차량 유입으로 이날 정오까지는 도로가 막히다가 오후로 접어들면 정상을 되찾을 것으로 내다봤다.

(서울/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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