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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 : 2005.02.08 09:55 수정 : 2005.02.08 09:55

설 연휴가 본격 시작된 8일 울산은 구름이 잔뜩끼고 간간이 비가 뿌리는 가운데 고속도로로 향하는 차량이 크게 늘어나면서 귀성전쟁을 예고했다.

한국도로공사 울산사무소에 따르면 이날 오전 1시부터 9시까지 울산에서 고속도로로 나간 차량은 1만여대로 평소 주말의 교통량 보다 2배 이상 늘고 있으며 시간이갈수록 계속 늘어나고 있는 추세다.

그러나 고속도로를 통해 울산으로 들어가는 차량은 평일 수준에도 못미치는 등한산한 모습이다.

울산사무소 관계자는 "이날 오전 8시 전후로 울산에서 고속도로로 나가는 차량이 시간당 2천대나 되는 등 고속도로가 크게 붐비는 상황"이라며 "8일 오전에서 낮시간대가 올해 설 귀성의 피크가 될 전망"이라고 말했다.

한편 울산의 시내 도로는 비교적 한산한 반면 고속도로로 통하는 남구 무거동신복로터리 등 일부 도로와 울산-부산, 울산-경주간 7번 국도 등은 차량이 늘어나면서 차량 운행속도가 점차 떨어지고 있다.

(울산/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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