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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 : 2005.02.08 11:03 수정 : 2005.02.08 11:03

술에 취한 60대 할아버지가 설을 맞아 귀성한손자.손녀와 부인을 오토바이에 태우고 과자를 사주기 위해 시장으로 가던 중 귀성정체로 서있던 승합차를 추돌, 2명이 숨지는 사고가 빚어졌다.

7일 오후 6시께 경북 울진군 후포면 삼율리 7번 국도에서 A(62.후포면)씨가 몰던 125㏄ 오토바이가 귀성차량으로 정차해있던 경북 5토 11XX호 갤로퍼 승합차(운전자 김모씨.62.경북 영덕군)를 추돌했다.

이 사고로 오토바이에 타고 있던 A씨의 4살난 손자(경북 영덕군)와 부인 K(57)씨 등 2명이 그자리에서 숨지고 본인과 6살난 손녀는 중경상을 입고 인근 병원으로옮겨져 치료를 받고 있다.

사고 당시 A씨는 혈중 알코올 농도 0.095%의 만취 상태였고 4명 중 누구도 헬멧을 착용하고 있지 않았던 것으로 조사됐다.

경찰은 A씨가 설을 쇠기 위해 경북 영덕에서 귀성한 손자.손녀와 부인 등 3명을오토바이에 모두 태우고 아이들에게 과자를 사주기 위해 삼율시장 방향으로 달리다사고가 난 것으로 보고 A씨의 음주 경위 등 정확한 사고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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