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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진 주차하다 낭떠러지로 추락해 중상 |
정성호 기자= 8일 오전 2시30분께 서울 양천구 신월동 S아파트단지 내 주차장에서 김모(32)씨가 자신의 승합차를 후진해 주차하려다 8m 아래 낭떠러지로 떨어져 중상을 입었다.
김씨의 친구(32)는 "김씨가 우리 집에 놀러왔다가 `차를 빼달라'는 주민의 요구로 차를 옮기던 중 경사가 가파른 이곳 지형에 익숙하지 않아 추락한 듯하다.
사고뒤 김씨로부터 구조요청 전화를 받고 119에 신고했다"고 말했다.
김씨는 사고로 목과 허리 등이 부러져 인근 병원에서 치료를 받고 있으며 다행히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것으로 전해졌다.
(서울/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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