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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 : 2005.02.09 10:22 수정 : 2005.02.09 10:22

서울시청앞 서울광장 스케이트장이 오는 28일까지 연장 운영된다.

서울시는 당초 11일 폐장할 예정이었던 서울광장 스케이트장 운영기간을 시민들의 요청에 따라 28일까지 연장키로 했다고 9일 밝혔다.


이 스케이트장은 지난해 12월 24일 개장한 후 44일 만인 지난 5일까지 총 이용자수는 10만1천674명을 기록했으며 하루 평균 이용자수는 평일에는 2천200여명, 주말과 휴일에는 3천200여명으로 각각 집계됐다.

시는 이용자수 10만명 돌파를 기념하기 위해 11만1천111명째 이용자에게는 10만원 상당의 문화상품권과 스케이트, 꽃다발 등 선물을 증정하기로 했다.

한편 지난달 7일부터 5일 동안 이용자 500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이용자의 지역별 분포는 서울시민이 71.6%, 경기도민이 21%를 차지했으며 그 밖의 지역에서 온 이용자는 7.4%였다.

전체 응답자 가운데 '다시 이용하겠다'와 '다른 사람에게 추천하겠다'는 대답이 각각 85.2%와 89.2%로 나타나 스케이트장에 대한 높은 만족도를 보여줬다.

시는 10일 이후에 기온이 15도 이상 상승하면 운영을 일시 중지할 수 있다며 날씨가 따뜻할 경우 방문에 앞서 전화로 운영 여부를 확인해 줄 것을 당부했다.

문의 ☎ (02) 2171-2210, (02) 3707-9405 (서울=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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