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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 : 2005.02.09 11:23 수정 : 2005.02.09 11:23

설날인 9일 오전 전국의 고속도로는 일부 구간에서 약간의 정체현상을 보였을 뿐 전구간에서 대체로 원활한 교통흐름을 보였다.

그러나 오후들어 서울 근교로 나간 성묘 차량과 일찌감치 귀경을 서두르는 차량이 몰려 정체구간이 늘어날 것으로 예상된다.

한국도로공사에 따르면 이날 오전 10시50분 현재 경부고속도로는 하행선 판교~서울요금소 3km 구간을 제외하면 양방향 원활한 소통을 보이고 있으며 중부고속도로도 상하행선 모두 시원한 흐름을 나타내고 있다.

서해안고속도로는 오전 10시10분께 목포방향 팔곡 부근에서 승용차 관련 사고처리로 5km 구간이 약 20분간 정체됐으나 이후 원활한 흐름을 보이고 있다.

영동고속도로는 강릉 방면 마성터널에서 용인 휴게서 9km 구간이 정체되고 있으나 나머지 구간은 소통이 원활하다.

10시50분 현재 서울~대전 1시간40분, 서울~부산 5시간20분, 서울~광주 3시간10분, 서서울~목포 3시간30분, 서울~강릉 2시간20분 등 평소와 다름없는 흐름을 나타냈다.

성묘차량으로 인한 교통정체도 아직 눈에 띄게 나타나지 않고 있다. 서울 시내교통 상황도 원활한 흐름을 보이고 있으며 망우리나 벽제 공원 묘지로 통하는 주요도로도 큰 어려움이 없었다.

도로공사는 이날 하루 서울을 빠져나가는 차량은 27만5천대, 서울로 돌아오는차량은 약 26만5천대로 예상했다.

도로공사 관계자는 “귀성객들이 성묘를 끝낸 뒤 귀경을 서두를 것으로 예상돼오후 2시께부터 정체 구간이 늘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서울=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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