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은 “성폭행 흔적이나 사인을 알 수 있는 단서는 아직 발견되지 않았다”며 “외부 침입흔적이 없어 일단 면식범의 소행으로 보고 주변인물을 상대로 탐문수사 중”이라고 말했다. 경찰은 현장감식을 진행하는 한편 국립과학수사연구소에 부검을 의뢰할 예정이며 지난해 4월과 5월 독산동과 보라매공원에서 잇따라 발생한 여대생 살인사건과의연관성 여부도 수사중이다. (서울=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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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대 여성 불에 타 숨진 채 발견 |
9일 오후 1시49분께 서울 금천구 독산본동 다세대 주택 지하 1층에 혼자 사는 김모(32.여.노래방 도우미)씨가 숨져 있는 것을 남자친구 박모(31)씨가 발견, 경찰에 신고했다.
박씨는 “전화를 며칠째 받지 않아 집에 가보니 문이 잠겨 있어 방범창을 뜯고들어갔더니 여자친구가 목욕탕에 쓰러져 있었다”고 말했다.
김씨는 얇은 민소매 면소재 셔츠의 가슴부분과 얼굴, 머리카락이 불에 타 그을린 채 목욕탕에 쓰러져 있었으며 숨진 지 열흘 정도 지난 것으로 추정된다고 경찰은밝혔다.
경찰은 “성폭행 흔적이나 사인을 알 수 있는 단서는 아직 발견되지 않았다”며 “외부 침입흔적이 없어 일단 면식범의 소행으로 보고 주변인물을 상대로 탐문수사 중”이라고 말했다. 경찰은 현장감식을 진행하는 한편 국립과학수사연구소에 부검을 의뢰할 예정이며 지난해 4월과 5월 독산동과 보라매공원에서 잇따라 발생한 여대생 살인사건과의연관성 여부도 수사중이다. (서울=연합뉴스)
경찰은 “성폭행 흔적이나 사인을 알 수 있는 단서는 아직 발견되지 않았다”며 “외부 침입흔적이 없어 일단 면식범의 소행으로 보고 주변인물을 상대로 탐문수사 중”이라고 말했다. 경찰은 현장감식을 진행하는 한편 국립과학수사연구소에 부검을 의뢰할 예정이며 지난해 4월과 5월 독산동과 보라매공원에서 잇따라 발생한 여대생 살인사건과의연관성 여부도 수사중이다. (서울=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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