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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경북 오전 귀경길 한산 |
설 연휴 마지막날인 10일 대구.경북지역 고속도로와 국도는 원활한 흐름을 보이고 있다.
경부고속도로를 비롯한 중앙.구마.88 등 주요 고속도로는 전날 밤 다소 정체를 빚었던 것과는 달리 이날 오전 평소와 다름없이 전 구간이 정상속도를 내고 있다.
그러나 오후부터는 대구 진입 차량과 귀경차량의 증가로 일부 상습정체구간을중심으로 교통난이 예상되고 있다.
한국도로공사 경북지역본부는 "연휴 마지막날 대구.경북권 고속도로 통행량이 30만5천여대로 추산된다"며 "오후부터 귀경차량이 몰리면서 경부고속도로 상행선 영천 IC-동대구 IC 구간과 88선 해인사 IC-옥포 JCT 양방향, 중앙선 의성 IC-금호 JCT대구 방향 등을 중심으로 혼잡이 예상된다"고 말했다.
한편 전날 대구와 경북 일부 지역에서는 2~3cm 미만의 눈이 내리기도 했으나 산간지역 등을 중심으로 일부 교통이 통제되고 있을 뿐 귀경길에는 별다른 영향을 주지 않고 있다.
(대구/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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