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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지역 고속도로도 곳곳 지.정체 |
설 연휴 마지막날인 10일 강원도내 고속도로와국도에는 오후 들어 귀경차량이 늘어나면서 곳곳에서 지.정체가 빚어졌다.
한국도로공사 강원지부에 따르면 이날 오전 11시께부터 귀경차량이 증가, 영동고속도로 인천방면 원주-문막 13km 구간과 중앙고속도로 춘천방면 만종분기점 부근등에서 차량들이 시속 20-30km 정도의 속도로 가다 서다를 반복하고 있다.
또 서울-고성간 44번 국도 서울 방향의 홍천 구성포-인제 신남 편도 1차로 구간에서도 차량들이 제 속도를 못 내며 서행하고 있다.
도로공사 관계자는 "오후 들어 귀경차량이 계속 늘어나면서 자정 이후까지 지.정체 현상이 반복될 것"이라고 예상했다.
한편 이날 평창 용평리조트에 4천여명의 스키어들이 몰린 것을 비롯 이날 도내스키장에는 평소 휴일의 절반 수준인 1천500-4천명의 스키어들이 찾아 차분한 가운데 막바지 설 연휴를 즐겼다.
(춘천/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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