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주요메뉴 바로가기

본문

광고

광고

기사본문

등록 : 2005.02.11 01:00 수정 : 2005.02.11 01:00

환경운동연합 공동대표인 임길진(59) 미국 미시간주립대 석좌교수가 9일 교통사고로 숨졌다.

임박사는 이날 낮 2시께 미국 미시건주 랜싱 시내 한 식당에서 일행들과 점심을 마친 뒤 혼자 차를 몰고 삼거리에서 좌회전을 하다 왼쪽에서 달려오던 차량과 충돌, 병원으로 옮겨졌으나 이날 오후 9시께 숨졌다고 한 지인이 전했다.

임박사의 미국내 영결식은 오는 12일 랜싱의 한 장례식장에서 열리며 곧 한국내가족들에게 시신이 인도될 예정이다.

임박사는 서울대 건축공학과를 졸업, 하버드대와 프린스턴대에서 계획학 석·박사 학위를 받은 뒤 일리노이 주립대, 미시간 주립대에서 지리학과 및 도시계획학과교수를 지냈으며 한국개발연구원 석좌교수 겸 국제정책대학원장을 역임했다.

임박사는 또한 환경운동연합 공동대표, 한국부패학회 회장 등을 맡고, 미시간 주립대에국제 문화교류 프로그램을 창설하는 등 국내외적으로 활발한 활동을 펼쳐왔다. 미국 연락처 517-862-7686, 517-256-0862

연합

광고

브랜드 링크

멀티미디어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한겨레 소개 및 약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