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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 : 2005.02.11 15:37 수정 : 2005.02.11 15:37

길이 4m 가량의 밍크고래 1마리가 정치망 그물에 죽은 채로 발견돼 선장에게 횡재를 안겼다.

포항 선적인 6.41t 정치망어선 선장 김모(70)씨는 11일 오전 7시30분께 경북 포항시 남구 대보면 대동배 동방 1.5㎞ 해상에 설치된 정치망 그물을 끌어올리다 길이4.45m, 몸통 둘레 2.4m 크기의 죽은 밍크고래 1마리를 발견했다며 해경에 신고했다.

포항해경은 죽은 고래를 확인한 결과 창이나 작살 등을 가지고 인위적으로 포획한 흔적이 발견되지 않음에 따라 수협을 통해 위판할 수 있도록 했으며 이 고래는 3천280만원에 경락됐다.


올 들어 경북 동해안에서 정치망 등 그물에 혼획된 고래는 밍크고래 4마리와 돌고래 8마리 등 모두 12마리에 달하고 있다.

(포항=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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