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도연 ‘세계 영향력 있는 여성 50인’

전도연

칸 국제영화제 여우주연상을 수상한 배우 전도연씨가 미국의 영화전문지 〈버라이어티〉가 선정하는 ‘가장 영향력 있는 여성 50인’에 뽑혔다.

〈버라이어티〉는 지난달 30일 2007년 영화, 방송, 출판, 음악 등 엔터테인먼트 분야에서 가장 영향력 있는 여성 50인을 선정해 공개했다. 전도연은 4명을 뽑은 배우 부문에서 앤절리나 졸리, 헬렌 미렌, 마리옹 코티아르와 함께 이름을 올렸다.

〈버라이어티〉는 올해 칸 국제영화제 심사위원이었던 장만위와 함께 전씨를 거론하며 “아시아에서 연기력 있는 배우라는 관점에서 본다면, 두 배우에게 견줄 상대는 거의 없다”고 소개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