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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 : 2009.02.01 18:54 수정 : 2009.02.01 23:01

전주원(44)

전주원씨, 울산지법서 활동 예정

국내 첫 여성 국선 전담변호사로 전주원(44·사진)씨가 선발됐다. 울산지법은 최근 대법원에서 선발한 40명의 국선 전담변호사 가운데 전 변호사가 울산지법 재판담당 변호사로 뽑혔다고 1일 밝혔다.

국선 전담변호사 제도는 2004년 9월 전국 5개 지방법원에서 시범 시행해오다 2006년 18개 지방법원으로 확대됐다.

오는 3월1일부터 본격 업무에 들어갈 전 변호사는 최근 사법연수원을 수료했고, 세 자녀의 어머니이기도 하다. 대학 졸업 뒤 1992년부터 지금까지 사회복지법인 ‘사랑의 전화’에서 자원봉사 상담원으로 활동하고 있고, 94년부터 5년간은 영어유치원 교사로도 일했던 특이한 경력의 소유자다.

“사법연수생 시절 국선변호를 맡은 형사 사건을 무죄로 이끌어낸 경험이 전담변호사를 지원하게 했다”는 전씨는 “국선변호사를 평생직장으로 생각하고 아이들이 더 나은 세상을 살아갈 수 있는 건강한 사회를 만들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야무진 각오를 밝혔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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