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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 : 2015.07.02 08:56 수정 : 2015.07.02 08:57

일본 군위안부 피해자 김복동 할머니가 1일(현지시간) 워싱턴DC 주미 일본대사관 앞에서 열린 제 1185회 수요집회에 참석해 발언하고 있다. 워싱턴/연합뉴스
일본 군위안부 피해자 김복동 할머니가 1일(현지시간) 워싱턴DC 주미 일본대사관 앞에서 열린 제 1185회 수요집회에 참석하기 위해 차에서 내리고 있다. 워싱턴/연합뉴스
일본 군위안부 피해자 김복동 할머니가 1일(현지시간) 워싱턴DC 주미 일본대사관 앞에서 열린 제 1185회 수요집회에 참석해 발언하고 있다. 워싱턴/연합뉴스

 

수요일인 1일(이하 현지시간) 워싱턴D.C. 주미 일본대사관 앞에서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 문제 해결을 위한 제1천185회 수요집회가 열렸다.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 김복동 할머니가 직접 참석한 이날 집회는 풍물패의 길놀이를 시작으로 희생된 군 위안부에 대한 헌화 및 묵념에 이어 김할머니의 발언으로 이어졌다. 김 할머니는 인사말에서 “일본 정부가 어린이들을 속여 끌고 간 뒤 노예 생활을시켜 놓고 지금까지 ‘나 몰라라’ 해서는 안 된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또 일본 정부의 사죄를 받지 못하면 “죽으려고 해도 억울해서 죽지도 못한다”며 “죽기 전에 과거 전쟁 때 저지른 일을 아베가 깨끗이 청산해 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박종식 기자 anaki@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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