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성 : 사회 : 뉴스 : 한겨레

“버킷리스트? 상처 준 사람들 향해 욕 실컷 퍼붓고 싶어”

핸드 그라인더에 커피 원두를 넣기가 쉽지 않다. 원두를 갈기 위해 손잡이를 돌리는 작업 역시 쉽지 않다. 정성껏, 그리고 천천히 간다. 손이 떨리기 때문이다. 여과지에 잘게 부서진 원두 ...

2015-04-12 19:22
태백산맥 필사 80살 할머니 ‘한문지도사’ 최고령 합격

조정래의 대하소설 <태백산맥> 전 10권을 2년도 안 되는 기간에 필사한 80대 할머니가 이번에는 한자·한문지도사 자격검정에 최고령으로 합격했다. 안정자(80·사진)씨는 <태백산...

2015-03-29 18:53
“즈그가 몹쓸 짓 해놓고 안 했다카니 원통해서 눈을 감겠나…”

<한겨레>는 일본군 위안부 피해 최고령 생존자인 경남 통영의 김복득 할머니를 2013년 봄부터 사진에 담았다. 지역에서 위안부 생계비 지원금 등으로 모은 재산을 청소년들에게 장학금...

2015-03-19 14:38
“원로할머니 모성 일깨워 한반도에 평화의 기운 나누고파”

“인디언 정화 의식이 뭐냐, ‘13명의 원로할머니’(13 그랜마더스)는 누구냐, 왜 하느냐…질문을 많이 받아요. 낯설어들 하는 것 같아요. 그런데 실은 우리와 매우 친숙한 문화이고 이야기예요....

2015-03-18 19:25
일베도, 오유도 모두 미워하는 그녀…새누리당 의원 이자스민

[한겨레21] “예쁜 필리핀 여자는 다 한국 남자들 차지지.” 보트에 탄 필리핀 남자는 그렇게 말했다. 2012년 12월, 필리핀 코론이었다. 마침 ‘예쁜’ 필리핀 여성과 한국인 남성 커플이 ...

2015-03-17 15:32
[포토] 성평등 세상에 살고있나요

세계여성의 날인 8일 오후 서울 종로구 광화문광장에서 시민들과 여성인권단체 회원들이 ‘성평등은 모두를 위한 진보다’라는 주제로 열린 제31회 한국여성대회에 참가해 성평등을 주장하며 ...

2015-03-08 19:49
한비야 “젊은이들에게 ‘1그램의 용기’ 보태고 싶다”

한비야(57)는 하루 네시간 이상 잠을 못 잔다. 허리가 아파서 누워 있을 수 없다고 한다. 그렇다고 허리에 병이 있는 건 아니다. 평균보다 적게 자도 활동하기에 충분한 체질이란다. “저처럼...

2015-03-08 19:12
[포토] 한밤 귀가 든든한 동행자

5일 오후 서울 중구 서울시청 다목적홀에서 열린 ‘여성 안심귀가 스카우트’ 발대식에서 참석자들이 경광봉을 흔들어보고 있다. 지하철역 도착 30분 전 다산콜센터(120)나 자치구 상황실로 신...

2015-03-05 22: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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