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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ESC] 죽이는 이야기
    잘 죽인다. 성질은 못 죽이는 데 이것만은 잘 죽인다. 식물 말이다. 나무와 숲을 좋아한다. 어렸을 때 시골에서 자랐던 터다. 나무와 풀이 가득한 곳에 비라도 뿌려 그 내음이 한껏 깊어...
    2018-09-05 21:12
  • [ESC] 먹으면 먹을수록, 이런, 몽블랑 같은 것
    작가로 불린지 6년. 부지런히 살았다. 내 이름을 달고 나온 책이 열두 권. 매년 두 권의 책을 만들어온 셈이다. 이런 나를 두고 ‘회사원처럼 일한다’는 사람도 있었다. 맞는 말이다. 나는 매...
    2018-08-31 09:40
  • [ESC] 신어산 오르니 가야의 가을하늘이 성큼
    신어산(神魚山). 이름부터가 신령스럽다. 경남 김해시 도심을 품고 있는 산이다. 해발 631m로 높지는 않지만, 정상에서 낙동강 하구 일대와 김해 시내가 한눈에 내려다보이는 전망대 산이다....
    2018-08-31 09:40
  • [ESC] 추억의 오락실로 고고씽!
    어릴 적, 집 현관에는 초록 색깔 돼지저금통이 있었다. 동전 넣는 구멍이 넓어 심혈을 기울인다면 핀셋 따위로 동전을 꺼낼 수 있었다. 그렇게 약탈(?)한 동전들은 다시는 뺄 수 없는 또 다...
    2018-08-31 09:38
  • [ESC] 피시방이 아니라 쿡방이네∼!
    국내 게임 문화에서 빼놓을 수 없는 게 바로 피시(PC)방이다. 업계 관계자들에 따르면 그동안 게임 마니아들이 피시방을 선택하는 기준은 컴퓨터 사양(CPU·메모리·그래픽카드 등)이었다. 하...
    2018-08-31 09:38
  • [ESC] 국수 달인 되는 법
    Q 국수를 다양한 방법으로 즐겨 먹는 편입니다. 그런데 국수 삶기가 의외로 어렵더군요. 어떤 때는 쫄깃하고, 어떤 때는 팅팅 불어 맛이 없었어요. 탱탱한 탄성이 살아 있는 국수를 먹고 싶...
    2018-08-31 09:36
  • [ESC] 베틀에서 배틀까지
    나는 이 전시가 재미있지 않았다. 전시 제목은 <베틀, 배틀>이다. ‘베틀’은 옷감을 짜는 도구고, 배틀은 ‘전투’를 뜻하는 영어 단어다. 그래서 유추해볼 수 있다. 이 전시는 옷이 지닌...
    2018-08-31 09:36
  • [ESC] 한국최강 스포츠, 양궁 말고 하나 더 있다!
    신문에 어울리지 않는 단어일 수도 있겠지만, ‘국뽕’ 이라는 말은 이제 신조어라기보다는 익숙한 범주에 들어가는 단어이기도 하다. 각종 국제 스포츠 대회에서 한국팀의 선전이 펼쳐지면 한...
    2018-08-31 09:35
  • [ESC] 가을바람 솔솔 불어와···걷기 좋은 숲길 찾아가 볼까!
    ◇ 한국관광공사 ‘9월의 걷기여행길’ 추천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가 9월에 걷기 좋은 전국 도보 여행길 6곳을 선정했다. △경기 김포의 염하강 철책길(평화누리길 1코스, 대명항~덕...
    2018-08-30 12:03
  • [ESC] 스포츠로, 예능으로…당신이 알던 ‘오락실 게임’은 잊어라
    고백하자면, 오락실이 좋았다. 기껏 하는 게임이야 테트리스와 보글보글이었지만. 그리고 부러웠다. 오락실의 모든 게임을 섭렵하고, 100원짜리 동전을 넣으면 10분 넘게 게임을 이어가는 고...
    2018-08-30 1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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