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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ESC] 곰 인형을 찾아서
- 그림책에는 인형을 잃어버릴 뻔한 이야기가 꽤 많이 나온다. 잃어버린 채로 얘기가 끝나는 책은 거의 없기 때문에 안심하고 펼칠 수 있다. 예를 들어 마이클 그레니엣의 <어디 있어, 곰돌...
- 2017-09-15 19: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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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ESC] 쟤들 왜 저래?
- 몸이란 게, 도대체 어느 정도까지 단련될 수 있는 걸까? ‘단련할 수’라고 적어야 하나? 어떤 몸은 경이롭다 못해 굳이 왜 저렇게까지? 라는 생각이 든다. 부러운 건가? 나는 지금 빵빵하게 ...
- 2017-09-15 18: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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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ESC] 매운맛 호로록호로록
- 코끝이 차가우니 드디어 가을이 왔다. 빙하 같은 생맥주, 물방울이 송골송골 맺힌 하이볼(위스키 등과 탄산수를 섞은 술), 대낮의 스파클링 와인. 여름이라 누릴 수 있는 호사는 뒤로하고, ...
- 2017-09-15 18: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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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ESC] 향긋한 추석 바구니
- 늘 똑같은 추석 선물이 식상한 사람이라면, 홍차 선물은 어떨까. 프리미엄 티 브랜드 포트넘앤메이슨(Fortnum&Mason)이 추석 선물용 햄퍼(Hamper·선물용 식품바구니) 5종을 15일 출시한...
- 2017-09-14 17: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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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ESC] 일상 빈 시간 채우는 웹소설
- “한 달에 책을 몇 권 읽는지 적어 내세요.” 중·고등학교 시절 이런 설문조사를 했던 기억이 난다. 나는 자신만만하게 50권을 적었다. 그때 선생님이 덧붙였던 말씀. “만화책, 교과서, 잡지랑...
- 2017-09-14 14: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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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ESC] “우린 너무 진지하게 살고 있어”
- 여섯 번째 <쇼미더머니>(엠넷의 힙합 오디션 프로그램)가 끝났다. 그리고 미국 래퍼 ‘타일러 더 크리에이터’의 새 앨범이 나왔다. 물론 둘 사이엔 아무 관계가 없다. (우원재가 우승하...
- 2017-09-14 14: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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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ESC] 와인식초 만들기
- Q 가끔 집에서 와인을 잘 마시는 남편 덕분에 와인이 반병 또는 1/3병 정도씩 남아요. 음식에 넣어 쓰면 좋다고 해서 조리할 때 넣기도 하는데 매번 와인을 넣자니 그것도 문제네요. 혹시 남...
- 2017-09-14 14: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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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ESC] 작은 여행의 기술
- 추석이 코앞으로 다가왔다. 내가 알기로, 올해 추석은 손꼽아 기다려온 사람이 한둘이 아니다. 심지어 서너 해 전부터 달력만 쳐다본 이들도 있다. 이동시간이 긴 먼 곳으로 여행 계획을 잡...
- 2017-09-14 14: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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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ESC] 연의 역습
- ‘종로구립 박노수 미술관’은 도시여행 전문가들이 손에 꼽는 여행지입니다. 고개를 90도 들어 올려다봐야 겨우 그 끝이 보이는 ‘마천루의 숲’ 서울 한가운데 고즈넉하게 자리한 옥인동, 그 ...
- 2017-09-14 14: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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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ESC] 방패연의 구조
- 30대 이상 남성이라면 어릴 때 가오리연을 한번쯤은 만들어봤을 것이다. 왜 하필 가오리연이었을까. 이유는 간단하다. 만들기 쉽기 때문. 살이 2개인 가오리연에 비해 살이 5개인 방패연은 ...
- 2017-09-14 12: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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