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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금 한국, 힙합이 접수
- “(힙합은) 타인의 눈치를 보며 할 말 못하고 사는 2030세대들에게 일종의 쾌감을 주었다. (중략) 취업, 입시, 결혼 등 고민이 많은 사람들에게 힙합은 일종의 출구 역할을 한다.”(<트렌드...
- 2016-12-01 10: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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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섬의 선물
- 전남 보성의 작은 섬 장도를 소개한 ESC 여행면의 ‘세월의 윤기 품은 갯벌에 ‘사람’이 산다’를 읽다, 오래전 찾아갔던 섬이 떠올랐습니다. ‘우이도의 추억’이랄까요. 전남 목포에서 3시간 정...
- 2016-12-01 00: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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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도사도 ‘입을 옷’ 없다면 빌려보세요
- 잘 입은 옷 한 벌은 입는 이의 품격을 높인다. 옷은 신체 보호 수단만이 아닌, 개성과 매력의 상징이다. 옷 잘 입는 연예인을 부러워하고, ‘패션 피플’을 선망하는 까닭이다. 나 역시 패션 ...
- 2016-11-30 19: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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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세월의 윤기 품은 갯벌에 ‘사람’이 산다
- 초겨울 찬바람에 몸이 움츠러드는 이맘때, 벌교 앞바다 기름진 갯벌은 소란스러워진다. 갯벌이 품은, 졸깃졸깃한 조개 맛의 대명사 꼬막 채취가 본격적으로 시작되기 때문이다. 꼬막은 사철 ...
- 2016-11-30 19: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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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탄핵, 될까?
- Q. 요즘 토요일마다 촛불 드느라 어깨가 부서질 것 같습니다. ‘국민행복시대’를 열겠다는 박근혜 대통령의 약속은, 그가 대통령직에서 물러나야만 지켜질 듯합니다. 그 어떤 수사를 갖다 대...
- 2016-11-30 19: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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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스타일안테나
- 아디다스가 미국 프로농구 휴스턴 로키츠에서 맹활약 중인 제임스 하든(27·가드) 선수와 협업한 첫 번째 시그니처 농구화 ‘하든 볼륨1’을 출시했다. 제임스 하든의 경기 패턴을 분석해 적용...
- 2016-11-30 19: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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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강렬한 색이, 먹기도 전에 흥분을…
- “신 가스?, 콘 가스?” 한동안 이 말이 뇌리를 떠나지 않았다. 지난해 9월 여행객들의 로망, 페루를 다녀온 후부터였다. ‘신 가스’는 일반 생수를, ‘콘 가스’는 탄산수를 말한다. 페루의 레스...
- 2016-11-30 19: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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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벌거벗은 대통령
- 단풍이 지고 바람은 차가운데, 나라는 여전히 어지럽다. 매일 감당해야 할 놀람과 충격으로 자괴감은 커지기만 한다. 수확은 있다. 우리는 최씨와 박씨 일가를 중심으로 어그러진 한국 현대...
- 2016-11-30 19: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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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가시나, 가로늦게 와 이카노?”
- 지난 몇 주에 이름을 붙이자면 ‘질문의 주간’이 될 것 같다. 화근은 이 칼럼이었다. 전국에 나가는 신문 지면에 떡하니 ‘가로늦게’라는 제목을 달아놓았으니, 질문은 자동옵션이었다. “가로...
- 2016-11-30 19: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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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그게 사랑이었어
- 무언가를 너무나 아끼고 사랑하다 보면 어느 순간 나 없이 그것이 존재하지 않으리라 여기게 되는 일이 생긴다. 하지만 그런 건 없다. 대개의 경우 나 없이도 세상은 잘 돌아간다. 너무나 아...
- 2016-11-30 19: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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