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주요메뉴 바로가기

광고

  • [ESC] “한없이 심심해져라” 생각 근육 키우는 법
    첫 문장이 안 떠오른다. 이런 때 나는 인용으로 시작한다. 네로 황제 개인 교사였던 로마 철학자 세네카는 이렇게 말했다. “문장은 생각에 걸친 옷에 불과하다.” 글을 쓰려면 내 생각이 ...
    2019-09-04 20:00
  • [ESC] 쓰레기 주울수록 기쁨이 두 배 재미는 세 배
    지난달 29일. 바늘과 실을 챙겨서 기차를 탔다. 한가위를 앞두고 선물 포장용 보자기에 수를 놓기로 한 포항시 거주 엄마들의 일일 프랑스 자수 수업에 참석하기 위해서다. 이들이 모이는 이...
    2019-09-04 19:58
  • [ESC] 들개이빨의 잡종자들 1화
    <한겨레 인기기사> ■ [김종구 칼럼] ‘대선 후보 검증 특검제’ 도입을 제안함 ■ 문 대통령 “검찰개혁 10월까지 마무리…강력한 감찰방안 보고하라” ■ 강아지처럼…주인 따라다니는 캐리어...
    2019-09-04 19:58
  • [ESC] 일회용 플라스틱 컵 왜 돌려주는데?
    온라인 플랫폼 빠띠에 ‘쓰레기 덕후의 가상마을’이 있다. ‘덕질’(자신이 좋아하는 분야에 심취하여 그와 관련된 것들을 모으거나 찾아보는 행위)의 대상이 쓰레기다. 줄여서 ‘쓰덕’이라 부른...
    2019-09-04 19:58
  • [ESC] 나도 ‘쓰덕’ 될 거야!
    오래 전입니다. 안동의 한 종가를 방문한 적이 있습니다. 종가 음식 취재차였죠. 집안 사람 수십명이 모여 한복을 입고 제례를 지냈습니다. 조선시대 같았지요. 차례를 치르기 전에 사람들이...
    2019-09-04 19:58
  • [ESC] 배불러도 좋아 뷔페식당 최고
    친구가 ‘제이더블유(JW) 메리어트 서울’ 호텔에서 만나자는 전갈을 보내왔다. 호텔 식당이 거기서 거기일 것이라고 생각하던 시절도 있었다. 획일화된 서비스, 배부른데 자꾸 음식을 권하는 ...
    2019-09-04 19:58
  • [ESC] 육식과 계급의 관계
    이 모든 고민은 이십여년 전에 시작되었어요. 통닭을 먹으러 갔는데 친구가 먹지 않았죠. 저는 궁금했어요. “왜 먹지 않니?” “저는 통닭 못 먹어요. 살아 있을 때 어떻게 생겼는지 그대로 알...
    2019-08-29 09:23
  • [ESC] 차가운 메탈은 가라! 가을엔 가죽 시계가 대세
    슈트를 자주 입는 남자들에게 시계는 포기할 수 없는 패션 아이템이다. 계절이 바뀌면 옷을 갈아입듯 서늘한 바람이 불어오는 가을과 겨울에는 브레이슬릿(팔찌 스타일)보다는 가죽 스트랩(...
    2019-08-29 09:23
  • [ESC] 내가 아이스크림 시위에 나서는 이유
    해마다 아이스크림이 필수 음식 목록에 오르는 시기가 지나가고 있다. 한국의 여름은 지독하게 뜨겁고 습하니 아이스크림을 여러 개 먹거나 얼음을 깎아 산처럼 소복하게 쌓아 올린 뒤 설탕...
    2019-08-29 09:23
  • [ESC] 헤어진 전 남자친구가 자꾸 찾아온다면?
    A씨의 연인인 B씨는 A씨가 지인들과 연락하는 것을 두고 “이성 관계가 문란하다”고 비난하면서 휴대전화 검사를 하기 시작했다. 급기야 A씨가 지인들과 연락하지 못하게 하는 등 집착했다. ...
    2019-08-28 20:16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한겨레 소개 및 약관